[한국시사저널=차성윤 기자] 양주 가납초등학교(교장 김복선)는 직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알아보는 직업체험활동인 ‘진로 Talk Talk’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 행사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미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직업인인 래퍼, 댄서, 일러스트레이터, 축구선수 감독, 반려동물훈련사, 웹툰작가를 초대하여 학생들과 질의문답하며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 인한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거리유지, 손 소독 등 안전한 체험 환경을 마련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전문 직업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내가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갖게 될지,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학기에 진행될 진로 Talk Talk 행사도 기대된다.”고 말하며, 자신의 진로 설계에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였다.

김복선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꿈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좋은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하겠다.”며,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자라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