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 제11회 봉래산 발복기원제 개최

백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0/06/12 [15:27]

부산시 영도구, 제11회 봉래산 발복기원제 개최

백상기 기자 | 입력 : 2020/06/12 [15:27]

[한국시사저널=백상기 기자] 부산시 영도구 봉래산발복기원제추진위원회(윈원장 박차현)는 지난 6월 11일 봉래산정상 헬기장에서 제11회 봉래산 발복기원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훈 영도구청장, 구자구 동삼1동주민자치위원장, 영도구 사회단체장, 동삼1동유관단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영도구의 번영과 구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봉래산 발복기원제는 2009년 6월 11일 영도구청 주관으로 (사)한국수맥영남협회(대표 박석숭교수, 故 엄수찬)에서 봉래산정상의 표지석 교체작업중 일제가 민족정기를 말살하려고 지하 50cm밑에 심어놓은 쇠말뚝(길이 29.5㎝, 직경 4㎝)을 발견, 제거한 날을 기념하고 명당의 기운을 모아 국가의 번영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뜻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민 건강을 염원하는 발원기원문 낭독과 제음식을 마련하여 발복기원제의 의미를 고취시켰다.

박차현 위원장은 “매년 개최하는 발복기원제에 많은 도움을 주신 영도구청, 영도구의회, 발원사, 복천사, 영도구불교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이 행사를 영도구의 특화된 문화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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