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긴급재난지원금 96.6% 지급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6/04 [13:52]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3일 현재 총 13만 6,433가구 중 96.6%에 해당하는 13만 1,795가구에 지급을 완료했다고 4일 정음실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1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또한, 신용(체크)카드로 재난지원금을 받으신 분들 중 지난 3월 29일 이후에 세종시로 이사 온 시민은 시에서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었으나, 지난 4일부터는 카드사에 ‘재난지원금 사용지역 변경신청’을 하면 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시장은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신 시민들께서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여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재난지원금 미신청자는 고용안정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하거나 거동불편자로 아직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지 못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미신청자가 3.4% 남은 것은 많은 수가 아니기에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인력 활용을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로 처리해 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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