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실내에서만 생활하던 시민(반려인)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회적 연결성 복원을 위해 결정됐다.
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반려견 시설을 중심으로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시설 내 방역지침을 게시하는 등 시설 개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닌 만큼 반려동물놀이터 이용시마스크 착용, 사람 간 2m 이상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 놀이터는 지난해 8월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 부지에 1,230㎡ 규모로 조성했으며, 대형견과 중․소형견 시설을 분리해 24시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도그 워크, 점프대, 터널, 음수대 등 반려동물 놀이 시설과 동반자를 위한 대형 파라솔, 옥외용 벤치, 의자 등 휴게시설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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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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