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저널=차성윤 기자] 대전 중구 대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선희)는 자발적 후원자를 발굴하여 자체사업을 실시하고자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후원자를 발굴해 기부문화 확산과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첫 걸음으로 올해 최초 후원자에게 1호 순번을 부여하고 기념촬영을 해주는 등 후원자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대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복지사각지대 및 후원자 발굴을 위한 캠페인 전개(6회) ▲벼룩시장 운영(7회) ▲건강식료품 및 밑반찬 지원(4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선희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은 많으나 복지자원이 넉넉하지 못한 실정으로 자원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후원릴레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종부 동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