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저널=강대옥 기자] 전북도교육청(김승환 교육감)이 학생의 잠재 역량과 자율성을 기르기 위해 2019 전북학생과학동아리 나눔마당을 개최한다.

16일 도교육청 2층 강당과 8층 회의실에서 학생주도과학동아리(고교) 150팀, 사제동행과학동아리(중학교) 11팀 등 전북학생과학동아리 161팀을 대상으로 운영결과 발표 및 전시를 위한 나눔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나눔마당은 학교별 운영 사례 공유 기회를 제공해 또래 간 동아리 활동교류를 촉진하고, 과학동아리 운영 모델을 제시해 도내 과학동아리 운영 학교 확산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분야별로는 과학실험, 과학연구(R&E), 교과 외 활동 영역이며 포스터 전시, 학생 발표 등 결과 발표 내용을 심사한 뒤 각 분야별 우수팀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수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과학동아리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소통과 나눔의 장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 역량과 자율성을 기르게 될 것”이라며 “도내 학생과 교원, 학부모님의 참관도 가능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