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원도심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원도심 공간구조 개편, 미래 성장 거점 조성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5/30 [16:48]

청주시, 원도심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원도심 공간구조 개편, 미래 성장 거점 조성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5/30 [16:48]

▲ 청주시, 원도심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청주시는 3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원도심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원도심의 도시공간을 재편하기 위한 초석인 ‘원도심 지구단위계획’의 수립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동명기술공단)의 과업 실행계획을 듣고, 수립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원도심의 공간구조와 여건에 맞는 건물이 적절한 간격과 높이로 건축돼 조화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겠다”라며, “원도심을 창의적인 도시경관으로 탈바꿈시켜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원도심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청주시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

시는 상당구 중앙동, 성안동 일원을 대상으로 18개월 동안 세부 구역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와 개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민간기업, 주민 등과 협력을 통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의견, 의회 의견수렴, 도시계획위원회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9월까지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한 후 원도심 경관지구를 최종적으로 폐지해 도시경관 보존과 체계적인 개발로 원도심을 중심 상권으로 활성화할 방침이다.
하지윤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