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지역 건설업체 스마트청양 군민운동 동참
윤수원 기자 | 입력 : 2021/02/23 [15:06]
[충청의 오늘=윤수원 기자] 청양지역 건설업체들이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스마트청양’ 군민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3일 청양군(군수 김돈곤)에 따르면, 대한전문건설협회 청양군운영위원회 전완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지난 19일 한성희 건설도시과장 등 군 관계자를 만나 지역 내 토목․건설사업 추진 시 지역인력 고용과 자재 이용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건설업체들이 이날 약속한 사항은 ▲군내 업체 생산제품 구매 ▲군내 인력 및 장비 우선 사용 ▲청양사랑상품권 구매 등이며, 각 회원들의 일상에서도 지역 생산품 및 지역 업체 이용을 우선하기로 했다.
전완병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스마트청양 군민운동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우선 48개 회원 업체들이 매달 청양사랑상품권 50만원씩 구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각종 공사 조기 발주 등 건설경기 부양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건설업체들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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