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저널=강대옥 기자] 함평군 함평읍(읍장 김순관)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사업들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함평읍은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밑반찬사랑의 꾸러미주거환경개선 지원 사업 등 총 3개의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회가 연계한 ‘밑반찬 지원 사업’은 협의체 등 관련 회의를 통해 선정된 지역소외계층에 매월 초 직접 만든 반찬 5종을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 매달 말에는 민간에서 기부한 생필품 등을 결식우려가 높은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사랑의 꾸러미’ 사업이 진행된다. 현재 이 사업에는 읍내 식당과 마트, 방앗간 등 지역 30여 개 업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상태다.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 가정에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복지기동대가 수시로 전기온수기 설치, 도배, 장판 교체 등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수제 면 마스크(함평군생활개선회), 돼지고기(대한한돈협회 함평지부) 등의 기부물품도 수시로 지역 55개 취약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김순관 함평읍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과 적극 협력해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읍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함평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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