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민선6기 출범 100일 언론인과의 간담회 가져

유정옥 기자 | 기사입력 2014/10/07 [15:24]

평택시, 민선6기 출범 100일 언론인과의 간담회 가져

유정옥 기자 | 입력 : 2014/10/07 [15:24]


  평택시는 새 희망과 비전을 갖고 출범한 민선6기 100일을 즈음해 지난 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재광 평택시장과 언론인 50여명과 국ㆍ소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방향을 알리는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재광 시장은 취임후 100여일 동안 제 머리와 가슴 속에는 오로지 평택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편안한 삶에 대한 고민과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의지로 가득 차있다면서 그동안 100일간의 발자취 내지는 성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 그간의 주요 성과(발자취)로는
   첫번째, 브레인시티 사업 추진이다
   지난 9월말 실무적으로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고자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였고  10월 8일 1차회의를 개최하여 사업 추진 실마리를 풀어 나갈 계획이다.

   두번째,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여건 조성이다
   지난 7월말부터 LG전자 등 관내 기업체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해 총25건의건의사항을 접수받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특히, 관내 자동차부품 생산 전문업체인 W산업이 최근 수출물량 증가로 인해  공장증설이 시급한 상태이나 현행법상 어렵게 되자 도 규제개혁 점검회의를  통해 지구단위개발 방식으로 공장증설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이끌어내 향후  공장이 증설되면 6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번째, 평택호관광단지 조속 개발을 위한 발품행정이다.
   지난 7월 24일 정부가 내수활성화 방안으로 평택호관광단지 조속한 개발을 밝힌바 있다.

   이에 지난 8월초 관련부처인 기획재정부, 공공투자관리센터를 직접 찾아가  우리시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적격성 조사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수 있 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네번째, 평택항 발전을 위한 해양수산부장관과의 간담회
   지난 9월 25일 해양수산부장관 평택항 방문시 간담회를 통해 평택항의 중요성  과 잠재성을 역설했다. 이에 해양수산부장관도 평택항의 현재 국제적 항만으로서  의 역할에 크게 공감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항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3가지 현안을  건의했다.

     - 미래지향적인 국제여객부두 조기 착공
     - 평택항 배후단지 조기 개발
     - 소형선 접안시설 조기 개발
   다섯번째, 책임행정ㆍ소통행정의 새로운 틀 마련이다.
   민선6기 시정운영방향 및 핵심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9월말부터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11월부터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기 위해 시홈페이지에  시민신문고 코너를 개설하고 출장소, 읍면동사무소에 시민신문고함을 설치해 운영   할 예정이다.

   이러한 제도 운영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고충을 직접 챙기고 함께 고민해  진정한 소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가장 큰 성과로는 고덕삼성전자 산업단지 조기 가동을 위한 투자 및 지원을 이끌어냈다는 것을 꼽았다 .

   지난 10월 6일 체결한 협약식의 주요 골자는 당초 계획보다 1년이상 앞당겨     2015년부터 15조 6천억원을 투자하여 신규 반도체 라인을 착공한다는 것으로 이번 삼성전자 투자계획 발표를 계기로 관내 기업체와의 연계 시너지효과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막대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평택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아주 튼실한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 이어진 언론인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브레인시티 사업 추진』에 대해 묻는 질문에
   공재광 평택시장은 앞서 말한바와 같이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고자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였으며, 급하게 추진하다 다시 문제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신중히 검토해 나가면서 재추진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에 대한 향후 전망』에 대해 묻는 질문에  SK 컨소시엄에 의한 1조 8,000억원 규모의 민간제안사업이 지난해 11월 제출되 현재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중에 있다며, 지난 7. 24일 정부의 새경제팀이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에서 내수활성화 방안으로 평택호관광단지 조속 추진을 밝힌 바와 같이 10월중에 나올 적격성조사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 끝으로 마무리 인사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제 우리 평택은 정체된 도시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신성장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내야 하는 시대적 소명앞에 서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목표를 이루어 나가기 위해 45만 평택시민 모두와 국ㆍ도ㆍ시의원은 물론 특히, 자리를 함께 한 언론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유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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