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

전상덕 기자 | 기사입력 2020/02/17 [15:13]

단양군,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

전상덕 기자 | 입력 : 2020/02/17 [15:13]
[한국시사저널=전상덕 기자] 동절기 움츠려 있던 단양군의 건설공사들이 힘차게 기지개를 편다.

겨울철 기온 하강으로 인한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지난 해 12월 24일 내려졌던 군의 공사 중지 명령이 17일을 기해 해제된다.

군은 지난해에 비해 온난한 겨울 기온과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경기 부양책으로 신속집행을 위해 일찌감치 공사 중지 해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진국도 교차로 개선 사업 등 70건의 중단 사업들이 신속히 진행된다.

다만, 해제 이후 갑작스러운 동해가 발생하거나 부득이하게 공사 중지 해제가 어려운 현장은 적절한 조치를 취해 공사품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동절기 건설공사 중단 해제와 함께 각종 건설공사들의 조기 발주도 서두른다.

특히, 동절기 중 설계와 행정절차를 이행한 사업들도 발주를 준비하고 있어 지역 건설경기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상덕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