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소기업 맞춤형 수출성공패키지 지원

디자인 개발 등 1천여 수행기관 6천여개 수출지원서비스 이용 가능

차성윤 기자 | 기사입력 2020/02/17 [14:47]

광주시, 중소기업 맞춤형 수출성공패키지 지원

디자인 개발 등 1천여 수행기관 6천여개 수출지원서비스 이용 가능

차성윤 기자 | 입력 : 2020/02/17 [14:47]
[한국시사저널=차성윤 기자] 광주광역시는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코로나19 사태로 수출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수출기업을 지원하는 ‘기업맞춤형 수출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을 신규로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

사업은 시 지원금 1000만원이 포함된 1500여만원 상당의 통합형 바우처(자부담 30% 포함)을 제공해 디자인 개발, 통·번역, 전략 컨설팅, 해외규격인증,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오프라인 수출마케팅 등 수출에 필요한 1000여 수행기관의 6000여개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부여한다.

특히 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 전반에 대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전문가의 1:1 밀착 컨설팅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 달러 미만)은 KOTRA홈페이지와 수출바우처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광주전남KOTRA지원단(062-369-8612)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관내중소기업의 수출활동 지원을 위해 수출진흥자금 조기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국제 유망전박람회 단체 참가, 온라인 수출마케팅 등 다각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자칫 우려되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경제적 충격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하고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과 수출애로 해소를 위해 지역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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