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민참여 확대… ‘여민락 문화수도’ 실현

문화도시 지정 추진… 대한민국 연극제 등 다양한 행사 선보여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1/23 [10:23]

세종시, 시민참여 확대… ‘여민락 문화수도’ 실현

문화도시 지정 추진… 대한민국 연극제 등 다양한 행사 선보여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1/23 [10:23]

  © 한국시사저널


- 금강스포츠공원 2단계, 조치원 시민운동장 등 차질 없이 추진

- 정부세종청사 문화관, 시청자미디어센터, 음악창작소 등 개관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금강스포츠공원 2단계, 조치원 시민운동장 등 차질 없는 추진과 정부세종청사 문화관, 시청자미디어센터, 음악창작소 등 개관하겠습니다.


김성수 문화체육관광 국장은 23일 오전 정음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여민락 문화도시 기반구축과 건강하고 행복한 체육도시 조성, 지속가능한핑을 통해 관광생태계 조성, 시민과 함께‘공부하는 도시 세종’을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국장은 “먼저 「여민락 문화수도 세종」을 조성과 관련  「문화도시 세종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민간이 주도하는 문화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이를 위해 2월, ‘문화도시 포럼’을 비롯해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과 청소년 문화도시 기획단 2기를 모집․운영해 문화도시 추진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를 개최하는 등 품격 있는 문화예술 공연,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과 문화거리 조성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상반기 중 정부세종청사 문화관, 시청자미디어센터, 공연예술연습공간, 음악창작소 등을 개관하는 한편, 아트센터 조성, ‘장욱진 생가기념관’ 건립 및 그림마을 조성을 차질 없는 진행과  「문화시설 관리․운영 조례」를 제정하하겠다”고 했다.


또한, “향토유물박물관 건립과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을 적극 지원하여 동북아 최대 박물관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체육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규모의 대회 개최와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유치‧운영으로 지역 체육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확대,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및 장애인 체육대회 등을 통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읍면동 소규모 체육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중앙공원 내 체육시설을 차질 없이 인수하고, 연내 금강스포츠 공원 2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미호천 체육공원(‘23년 완공) 등 하천 스포츠공원 조성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그 외, “조치원 시민운동장(‘21년 완공),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21년 완공), 반다비 빙상장(‘23년 완공), 아름동과 보람동 국민체육센터(‘22년 완공) 등의 체육시설도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으로 중장기적인 관광활성화 전략과 비전 등을 담은 관광진흥계획 수립과 세종형 마이스 산업 육성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축제에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과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시민화합형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시티투어 코스를 개발하고, 장애인 등의 관광활동을 지원을 위해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에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김종서장군 역사테마공원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공주시와 함께 창벽 역사문화자원 개발과 향교․서원, 고택․종갓집 등의 문화재를 향유하는 등 관광자원화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국장은 “‘시민과 함께‘공부하는 도시 세종’구현‘에 대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시민이 생활 속에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학을 진흥하여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종시의 역사와 현안을 시민과 함께 연구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유네스코 글로벌 평생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마련은 물론, 평생교육을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시립 어린이 도서관 건립 추진하고, 시립도서관(‘21년 개관) 건립 진행, 다정동 복컴 도서관(‘20년 개관) 등 도서관 인프라를 확충”도 약속했다.


그 외에도 “온 마을이 아이를 함께 키우는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학 실무분과협의회(4개 분과) 신설하는 등 교육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또한, “복컴 마을방과후 사업을 확대하고,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약속했다.


김 국장은 “올해는 시민의 삶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도시 세종’을 실현하는데 힘써, 시민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마무리했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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