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평면 의용소방 대원들의 기념촬영 모습.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충남 청양소방서 산동(정산‧장평)지역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21일 오후 늘봄웨딩홀에서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정산면 의용소방 대원들의 단체사진 모습.  © 한국시사저널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구기수 청양군의회의장, 나인찬 청양군의회 운영위원장, 김명숙 충남도의회 의원, 박연서 청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한문희 청양소방서 의용소방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는 개회식과 공로패 수여 이취임사, 및 축사 등과 2부 는 만찬 행사로 진행됐다.

▲ 이임 회장들의 모습.(오른쪽부터 권혁자 정산면 여성의용소방대장과 신동만 장평면 전담대 의용소방대장, 임옥연 장평면여성 의용소방대장 모습)  © 한국시사저널

이날 권혁자 정산면 여성의용소방대장과 신동만 장평면 전담대 의용소방대장, 임옥연 장평면여성 의용소방대장이 이임했다.

이임 대장을 대표해 권혁자 정산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날 의용소방대 소임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남편과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오랜 기간 동안 각종 재난 지역 뿐만아니라 지역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안전의 중요성도 깨달았다며, 대원들과 함께 한 순간이 가장 아름다웠고 가슴 깊이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 좌로부터 취임 대장인 오미경 정산면 여성의용소방대장과 신오순 장평면 전담대 의용소방대장, 한영신 현 장평면여성의용소방대장의 모습.  © 한국시사저널

취임 의용소방 대장으로는 오미경 정산면 여성의용소방대장과

▲ 신오순 장평면 전담대 의용소방대장의 취임사 모습.  © 한국시사저널

, 한영신 현 장평면여성의용소방대장이 취임했다.

이들을 대표로 신오순 장평면 전담대 의용소방대장은 “퇴임하시는 이임대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산동지역 의용소방대의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고 말한 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해오신 대원분들과 재임기간동안 열심히 활동하시고 명예롭게 퇴임하시는 선배님들의 누가되지 않도록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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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일희 청양소방서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의용소방대에서 헌신봉사하시다 이임하시는 이임 회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재임 시 소방대에 투신해 애정과 봉사정신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왔고, 탁월한 지도력과 포용력으로 의용소방대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한 후 , ”오늘 취임하시는 대장들도 지역사랑과 봉사정신이 투철해 의용소방대의 영예와 위상을 드높일 역량을 지닌 분들로 알고 있고,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지도력으로 의용소방대가 지역 주민을 위해 활발히 활동 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김돈곤 군수 축사 모습.  © 한국시사저널

김돈곤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산동지역의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소방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가장 중심적인 역할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용소방대원으로의 삶은 평시 생업을 종사하면서 시간을 쪼개 많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명예와 긍지 자부심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며, 자기 헌신과 무한 봉사를 바탕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왔다“고치하했다

나인찬 청양군의회 운영위원장은 “평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온 이임회장님들과 새롭게 의용소방대를 이끌어 가실 대장님들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동안 화재진압 및 구조 구급활동을 펼쳐왔고, 어려운 이웃을 정성껏 보살피며 사고 없는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숭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명숙 도의원은 축사에서 “우리는 작은 지역이지만 행정이 곳곳에 미치지 못하는 곳에 의용소방대의 봉사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 지역을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 며 “지역을 더불어 잘살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왔고, 더 행복한 충남이 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치하한 후, “저도 정책적으로 뒷받침 할 일이 있으면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박연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해 헌신 봉사 하고,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을 의용소방대에 바쳤다며, 퇴임 후에도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지속적인 애정과 성원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그는 “오늘 취임하는 세분의 대장들께서는 높은 덕망과 지도력을 겸비해 의용소방대원은 물론 지역주민의 존경을 받는 분들로 그동안 쌓아온 많은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더 모범적인 산동지역 의용소방대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