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1/02 [15:35]

〔신년사〕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1/02 [15:35]

▲ 서금택 의장  © 한국시사저널

존경하고 사랑하는 34만 세종시민 여러분! 세종시의회 의장 서금택입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의 기운으로 올 한해도 힘차게 나아가시길 기원합니다.


얼마 전 국회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원이 내년 본예산에 반영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세종시의회는 새해에도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의지와 역량을 모아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세종시가 행복도시 건설 2단계인 ‘자족적 성숙단계’에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세종시가 2030년까지 ‘도시 완성단계’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구축에 더욱 정진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물론, 우리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들이 적지 않습니다. 20대 국회에 머물러 있는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세종시의회와 집행부, 시민들이 연대해 힘을 모아야 합니다.


세종시 구성원들이 지혜를 모으고 효과적인 대안들을 모색해나간다면, 10년 후 세종시의 미래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발전된 도시상을 갖추고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세종시의회는 경자년에도 ‘민의의 전당’으로서 시민주권자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민의를 수렴하고 시민들이 신뢰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시민 다수가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초심을 항상 견지하겠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완성되는 성숙한 의회 민주주의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세종시의회 의원 18명은 항상 시민들을 먼저 생각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겠습니다. 세종시의회를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의회 발전을 위한 조언을 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모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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