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2020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계획 수립

정태수 기자 | 기사입력 2019/12/17 [11:34]

증평군, 2020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계획 수립

정태수 기자 | 입력 : 2019/12/17 [11:34]

[한국시사저널=정태수 기자] 증평군이 제4기(2019~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0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5개 추진전략과 2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내년도 사회보장계획을 확정했다.

주민욕구조사, 사회보장 지표 등을 고려해 10개 사업은 중점 추진사업으로 선정했다.

중점 추진사업에는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 인증 ▲여성친화 도시 활성화 ▲초록의 안부인사 사업 ▲장애인 주간보호 센터 설립·운영 ▲가족센터 건립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미세먼지 예방 대기환경 미리알림 서비스 구축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가 포함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 장이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군이 추진하는 사회복지 서비스 전체를 아우른다.

계획에 따른 수혜인원은 기초연금, 보육료, 아동수당 등 보편적 복지의 확대로 올해 1만3000여 명(9월 기준)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목표로 더욱 촘촘한 사회보장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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