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저널=하은숙 기자]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가 1개월 앞당겨 오는 20일 조기 개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개통식이 오는 20일 오전 11시 공사구간 내[오송 1교차로(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리 304-34)]에서 열린다고 13일에 밝혔다.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는 총사업비 1420억 원 규모 공사로, 청주시 오송역 부근 오송 1교차로에서 신촌 2교차로까지 연장 4.7km를 왕복 4차로로 신설된다.
행복도시에서 청주공항으로 가기 위해서는 오송 1교차로에서 오송산업단지로 이어지는 2~4차선 도로 7.7km를 통과해야 하지만, 잦은 신호 교차로와 과속방지턱으로 인해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공항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기존구간(7.7km)은 시속 80km/h의 속도로 무정차 주행이 가능한 4.7km 구간으로 줄어든다. 거리로 보면 약 3km, 시간은 10분 정도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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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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