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신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제3대 회장 취임

-16일 오전 11시 세종문화원

손대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7/16 [20:20]

최충신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제3대 회장 취임

-16일 오전 11시 세종문화원

손대환 기자 | 입력 : 2019/07/16 [20:20]

▲ 최충신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세종=손대환 기자) 최충신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제3대 회장 취임식이 16일 오전 세종문화원에서 개최됐다. 또한, 서순철 2대 세종시지부 이임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와 이강진 세종시 부시장, 김중로 국회의원,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과 자유총연맹 회원 및 시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 서순철(오른쪽) 이임회장이 국민포장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이날 행사는 공로패 및 임명장 수여, 지부기 이양에 이어 이·취임사와 격려사, 축사, 케익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 총재는 최 신임회장과 송요길, 유완식 신임부회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최충신 신임회장이 지부기를 이양 받고 지부기를 흔들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또한 창립 65주년을 맞아 서순철 전임 지부회장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받았다.

 

임헌정 운영위원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민경렬 청년협의회 부회장과 백란주 회원은 총재 표창을 받았다.

 

▲     © 한국시사저널

 

▲    박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서순철 이임회장으로부터 지부기를 이양받아 흔들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최충신 신임 세종시지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종시지부 제3대 회장으로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것이며, 국민을 행복하게 국가에 도움되게 국리민복의 정신이 세종시 전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회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     © 한국시사저널


또한 ”자총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황폐화된 북한 산림을 복원하기 위한 한반도 숲가꾸기 사업과 우리 사회의 반목과 불신의 근원이 되고 있는 가짜뉴스 근절 캠페인에도 지부 차원의 모든 역량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서승철 전 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서승철 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봉사활동은 누구를 위해 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보다 남을 위하고 힘든 일을 솔선수범해 타에 귀감이 되는 것이 진정한 봉사자라고 생각하며, 이는 조국은 저를 배반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런 후 “저는 이제 정든 조직을 떠나지만 최 신임 회장은 탁월한 지도력과 리더십으로 자청을 소화발전 시켜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본다”며 “회원여러분이 최 회장과 함께 세종시 발전과 자총의 비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바란다며, 그러면 대한민국은 여러분을 꼭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의 공을 37년을 생사고락을 함께해 온 박경숙 아내에게 돌리기도 했다.

 

 

▲ 박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박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자총은 정치적 중립을 선언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자유총연맹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사회통합을 이루는 가장 강력한 기제는 봉사라고 생각하며 우리 자총 회원들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하루 평균 200여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반목과 불신을 조장하는 가짜뉴스 등 허위조작정보를 우리 사회에서 추방하는 국민적 캠페인을 350만 회원과 함께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강진 부시장 축사 모습.     © 한국시사저널

 

▲ 서금택 의장 축사 모습.     © 한국시사저널


신임 최 회장은 1964년생 연기군출신으로 호서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기군 축산계장, 양돈협회 연기군지부 회장, 세종경찰서 보안협력위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마음효병원(효병원 장례식장)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6월에 열린 세종시지부 대의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세종시지부 제3대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임기는 2022년 6월까지 3년간이다.

 

 

▲ 김중로 의원 축사 모습.     © 한국시사저널

▲ 홍석준 사무처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손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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