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25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안보의식을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행사는 세종시 후원으로 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한솔동분회, 종촌동분회, 도담동분회, 고운동분회, 아름동분회, 부강면분회, 장군면분회, 금남면분회 등 8개 분회와 여성협의회/청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최충신 회장은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에 가까워 어느덧 시민들의 기억속에서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게 현실이며, 특히 세종시민의 평균연령은 37세로 대부분 전후세대이므로 6.25전쟁이 더욱 멀게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에게 6.25전쟁 당시 피난살이의 고단함이 담겨 있는 음식들이 이제는 특이한 간식 정도로 여겨질 수도 있지만, 이산가족 등 전쟁의 아픔이 아직도 상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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