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소방본부,‘안전도시 세종’실현 약속

세종시소방본부 2019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9/02/14 [16:13]

세종시소방본부,‘안전도시 세종’실현 약속

세종시소방본부 2019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9/02/14 [16:13]

▲     © 데일리충청


(세종=하은숙 기자) 올해 세종시는 ‘안전도시 세종’실현을 위해 소방인력 62명 확충, 장군면 119안전센터 설치 및 소방차 3대, 개인안전장비 11종 1,737점을 교체보강한다.

 

배덕곤 세종시소방본부장은 14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2019년 소방본부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배 본부장은 올해 3개 전략 목표인 △소방안전 인프라 구축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첫째, 소방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조직정비, 장비보강,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현장대응력을 강화를 약속했다.


이를위해 소방인력 62명 확충 및 구급차 3인 탑승 실시, 보건안전담당, 소방특별조사담당, 구조구급담당 신설과 장군면 119안전센터를 신설한다.


소방차 3대와 개인안전장비 11종 1,737점을 교체보강으로, 소방차 노후율 0%, 개인안전장비 보급률 100%를 유지한다.


운전요원 전문기관 위탁교육, 구조대원 양성, 구급대원 전문응급처치 능력향상 교육 등을 통해 현장대응의 전문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둘째,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심정지 등 중증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다중출동체계 내실화, 출동거점 강화(지역대→센터)에 따른 구급차 배치 추진, 응급의료센터와 119구급대 이송환자의 정보 공유를 통해 적절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등 심정지환자 소생률을 17%까지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119수색구조지원 모바일 앱을 개발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에 적극 노력하는 한편, 대형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해 집중적인 소방훈련 실시로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셋째,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안전 대책 추진을 위해 취약계층(400세대)에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추가 보급(목표보급률 65%), 소방특별조사 실시, 비상구 신고포상제 활성화, 민관 협력체계 구축,  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기반 조성, 교육용 심폐소생술 장비와 소화기SET 등 배치로 소방안전교육 환경 조성도 약속했다.


배 본부장은 “2019년도 한해 세종소방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소방인력을 보강하고 3교대 근무 시행, 화재안전 특별조사, 화재빈발 대상에 대한 특별관리대책 등 추진 결과, 17년보다 화재발생이 25.3% 감소했다.


 또한, 화재취약시설인 다중이용업소와 복합건축물 1,118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차단 및 비상구 폐쇄 여부 불시 단속,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 및 간담회 등 실시, 소방안전 체험부스 등을 운영했다.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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