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3.1운동 100주년 맞아 충절의 고장 홍성군 방문김좌진 및 한용운 생가, 광천 전통시장 등 방문해 역사정신 되새기고 민생살펴
또한 결성면 성곡리에 위치한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는 사당, 시비공원, 만해체험관 및 북카페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매년 다양한 문학체험 프로그램 및 만해추모 다례제가 열리며 하루 평균 147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홍성군은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자해 생가 주변에 야외전시장, 생태습지, 체험휴게시설 및 편의시설과 주차 공간 등을 추가 조성해 역사인물을 통한 자원을 콘텐츠화해 순례객 및 관광객의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석환 군수는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김좌진장군 생가지 주변 정비 사업에 국비 24억 원을, 한용운 생가지 야외전시공간 조성 사업에 국비 23.5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전국에서 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주차장 진입도로 개설이 필요하다고 국비 10억 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대한독립에 몸 바쳤던 홍성군의 역사인물들의 항일 정신을 함께 되새기고, 지역경제와 민심을 중앙에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현안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에 건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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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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