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희 시장 모습.     ©데일리충청

(세종=하은숙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중국 베이징시, 허베이성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한중 지방정부가 우의를 증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면담에서는 “양국관계 증진을 위해 한중 지방정부의 긴밀한 교류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한중지사성장회의에서는 구이저성, 샨시성, 허베이성 부서장과 양자 면담에서는 구이저우성과는 세종시 문화에술단 방문 공연과 공무원 파견을 협의 했고, 화장품·의약산업·빅데이터 분야에서 계속 협력 하기로 했다.

샨시성과는 현재진행중인 문화·체육교류 뿐만 아니라 경제·산업 분양와 민간교류도 추진한다.

허베이성 슝안신구 개발과 관련하여 세종시의 도시계획 경험·노하우를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등의 협력을 논의했다.

또한 도시계획 분야 교류등을 통해 상호발전을 모색하고 미래도시. 수도권 기능 이전 등 양 지방정부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4차산업, ICT, 농업, 인적교류 등으로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특히 베이징 통저우 행정부 중심과 허베이성 슝안신구 개발현장을 방문하여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함께 향후 도시계획분야에서 실무교류를 진행하고. 나아가 상호 관심사를 중심으로 중국의 지방정부와 우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중지사성장회의는 ‘한중지방정부가 손을 잡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17개 한중 지방정부와 2개기관이 참여했다.

세종시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2030 로드맵,친환경 도시계획, 이상기후대비 재난대응 체계 구축 등 세종시 기후변화대응정책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