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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빅뉴스=세종 하은숙 기자)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장선배(56·청주2) 의원을 선출했다.


충북도의회는 5일 36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11대 충북도의회가 의장단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장 의원은 여야 의원 32명 중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30표를 얻어 의장으로 당선됐다. 황규철(51·옥천2) 의원과 심기보(56·충주3) 의원은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장 의장은 “지방행정의 길잡이이자 감시자로서 의회 본연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생을 챙기고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6일 2차 본회의를 열어 6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11대 도의회는 민주당 28명, 한국당 4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