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도민 교육주권 시대’선언39년 교육 경륜 X 도민과 100회 간담회 ‘알밤 정책’
어린이날 앞두고 ‘배움과 마음’ 살리는 1차 브리핑 “기초학력 안심지원망 및 교육감 직속 학생마음센터 구축” 약속
이병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번 교육감 선거를 “더 확실한 충남 교육의 혁신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를 뽑는 시대적 과제”라고 규정하며 이렇게 선언했다. 이병도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을 한 지난 2월10일부터 두 달 동안 100회 이상의 정책 협약 및 정책 제안 간담회를 진했다. 충남 15개 시‧군을 쉼 없이 돌며 하루 평균 2번 이상 도민을 만나서 정책 제언을 경청했다.
이병도 예비후보는 “선거철마다 쏟아지는 화려한 수사보다 더 강력한 것은 발로 뛴 거리와 비례하는 정책의 깊이라는 확인이 들었다.”라며 “그동안 진행한 정책협약과 정책 간담회에서 나온 도민들의 교육 제안을 정책자료집에 집대성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병도 예비후보는 “39년 동안 교육 현장을 지켜온 저와 도민이 만나 더 새로운, 더 혁신적인 충남교육을 바라며 함께 만든 꽉 찬 알밤 같은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병도 예비후보는 “저는 통해 도민들이 원하는 교육 혁신, 바라는 미래 교육을 이뤄내야 한다. 이제는 도민 교육주권 시대”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정의했다.
이에 걸맞게 이병도 예비후보는 이날부터 도민들에게 7~8회 걸쳐 정책을 상세히 설명하는 브리핑 자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104주년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이 날 첫 정책 브리핑에서 이병도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배움’을 살리고 ‘마음’ 돌보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기초학력은 학습인권” 기초학력 안심지원망에 질문탐구 수업네트워크 구축
먼저, ‘배움도 살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초학력을 학생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학습인권’으로 규정했다. 이를 위해 충남형 ‘온채움’ 시스템을 기반으로 정밀 진단 체계를 정착시키고, 조기에 복합요인을 선별해 ‘학습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세부 실행 방안으로는 ▲기초학력 전담교사 확충 ▲퇴직교사와 대학생을 활용한 1:1 밀착 멘토링 ▲상급 학교 진학 시에도 학습지원이 단절되지 않는 ‘학습지원 패스포트(이력 관리)’ 제도 도입 등을 제시했다. 또한 언어 장벽이 있는 이주 배경 학생들을 위한 ‘학습언어’ 지원 강화도 약속했다.
또, 학생이 질문하고 토론하며 함께 탐구하는 수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충남형 질문탐구 수업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학교 안 교사학습공동체와 교육지원청 단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질문탐구 수업 실천학교를 운영하겠다는 게 이병도 예비후보의 구상이다.
학교와 도서관, 대학, 공공기관, 마을 교육 자원을 연계한 지역 기반 탐구 수업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병도 예비후보는 “질문과 토론이 살아있는 학생 참여형 수업 확산으로 학생의 주도성, 협업능력,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겠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충남형 거점 학업도약캠프 운영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온라인 학교 및 선택과목 확대, 예술로 채우고 체육으로 뛰는 학교, 충남형 장애학생 배움‧통학‧자립 지원 체계 구축도 아이들의 배움을 위한 정책으로 마련됐다.
처벌보다 ‘회복’... 다온마음센터 및 학생 마음건강‧자살자해 제로 통합센터 구축
‘마음도 돌보겠습니다’ 공약에서는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과 학생 안전망 강화가 돋보인다.
이병도 예비후보는 처벌 중심의 학교폭력 대응에서 벗어나 예방-조정-치유-사유 관리를 통합 지원하는 ‘다온마음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법원의 조정제도를 교육적으로 적용한 갈등조정위원회 운영으로 관계 회복 중심으로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병도 예비후보는 “학생 간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공동체 회복 중심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고,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교육감 직속으로 ‘충남형 학생 마음건강‧자살자해 ZERO 통합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존의 학생정신겅간증진센터(교육청)와 위(Wee)센터(지원청), 거점센터(병원), 복지센터(지자체)를 통합해, 교육감이 직접 전체 학생 정신건강 정책을 총괄한다는 구상이다. 통합센터 안에 예방‧교육본부와 조길발견‧상담본부, 긴급지원본부, 회복지원본부를 두고, 예방 중심의 학생 마음건강 교육을 혁신하고, 고위험군 치료 및 사후 관리를 강화하는 구체적인 내용도 나왔다.
이병도 예비후보는 “교육감이 직접 학생들의 마음을 돌보겠다.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보편적 마음건강 증진과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 자살 및 자해를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 지역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상 노선형 ‘안심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충남 행복 등굣길 패스’ 도입을 발표했다. 평일에는 통학용으로, 주말과 방학에는 거점형 늘봄·복합 공유센터 방문용으로 활용해 학생들의 이동권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병도 예비후보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과 교육 인프라 접근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가난한 용접공 소년의 꿈, 충남 아이들의 사다리 될 것”
이병도 예비후보는 맺음말에서 자신의 개인사를 언급하며 진심 어린 지지를 호소했다. 서천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소년 시절 용접공으로 일했던 이 예비후보에게 학교는 유일한 탈출구이자 ‘희망의 사다리’였다는 소회다.
이병도 예비후보는 “평교사부터 교육국장, 천안교육장까지 39년간 쌓아온 경륜을 바탕으로, 이제 그 사다리를 더 높고 튼튼하게 놓겠다.”라며 “성과는 잇고 부족함은 채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충남 15개 시군 전역에 울려 퍼지는 ‘지속가능한 행복 교육’을 실현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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