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오늘

"장군의 기개와 봄의 생명력이 만나다"… 5월 1일, 아산은 이순신 축제 중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6/05/01 [22:03]

"장군의 기개와 봄의 생명력이 만나다"… 5월 1일, 아산은 이순신 축제 중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6/05/01 [22:03]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5월의 시작과 함께 아산시에서는 뜨거운 축제의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제65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1일,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는 '도시농업축제'까지 개막하며 관람객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로, 연휴를 맞아 아산시 전역은 '제65회 성웅 이순신 축제'와 '제4회 아산시 도시농업축제'가 동시에 열리며 그야말로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 충청의오늘


■ 현충사, '시(詩)와 서(書)'로 피어난 충무공의 정신

이날 오후 2시, 현충사 경내에서는 '이순신 장군 시·서·화 전국대회'의 일환으로 '창작시 낭송대회'가 열렸다. 충무공의 숭고한 정신을 현대적 감각의 시로 재해석한 참가자들의 낭송 소리가 고요한 현충사 숲에 울려 퍼졌다.

 

한 관람객은 "아이들과 함께 장군님의 난중일기를 테마로 한 시들을 들으며, 단순한 구경을 넘어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내일(2일)은 같은 장소에서 '난중일기 백일장'이 이어질 예정이다.

 

  © 충청의오늘


■  곡교천 은행나무길, '도시농업'의 매력에 빠지다

오늘부터 3일까지 곡교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회 아산시 도시농업축제'는 이순신 축제와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보고·걷고·체험하는 생활 속 도시농업'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장에는 개막 첫날부터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렸다.

 

반려식물 병원은 집에서 키우는 식물의 상태를 진단받고 분갈이법을 배우는 코너로, 중장년층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스마트팜 체험관에서는 미래 농업 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작물 재배를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업사이클링 가드닝은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활용해 나만의 작은 정원을 꾸미는 체험은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메시지까지 더해 호평을 받았다.

 

  © 충청의오늘

 

  © 충청의오늘


■  "직접 몸으로 익히는 역사"… 오감 만족 체험존

이순신 축제의 메인 행사장인 온양온천역 광장과 곡교천 체험존에서는 역사와 기술이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거북선 VR 해전 체험은 가상현실 장비를 착용하고 임진왜란의 격전지 속으로 들어가 직접 거북선을 지휘해보는 체험은 단연 어린이들의 1순위 인기 코스다.

 

  © 충청의오늘


승전의 활쏘기(궁도)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 전통 활을 쏘아보며 장군의 기백을 배워보는 체험장에는 긴 대기 줄이 형성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이순신 전술 연 날리기는 전술 신호로 사용됐던 '비연'의 의미를 배우고, 곡교천의 시원한 강바람에 직접 만든 연을 날리는 장관이 연출되었다.

 

  © 충청의오늘


한편, 이번 주말까지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내일은 '난중일기 백일장'과 더불어 야간 미디어 파사드 공연 등 더욱 화려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 충청의오늘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곡교천 수놓은 ‘이순신 축제’…“하늘엔 행글라이더, 물 위엔 보트”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