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찬우가 그리는 천안의 기분 좋은 변화박찬우 천안시장 후보 “30년 행정 전문가의 힘, 천안의 '질적 도약' 이끌 것”
박찬우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고향 발전을 위해 평생 쌓아온 중앙과 지방의 행정 노하우를 쏟아붓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이번 출마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경험과 인맥을 고립된 천안의 현안을 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왜 박찬우 인가에 그는 단순한 성장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바꾸겠다는 박 예비후보의 구체적인 시정 운영 방안을 들어보기 위해 '천안시기자협회' 가 그를 만나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다음은 박찬우 천안시장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 천안시장에 다시 도전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출마의 변을 말씀해 주세요. 천안은 제 고향이고,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합니다. 30년간 중앙정부에서 국정을 경험했고, 대전시 부시장과 논산시 시장 권한대행을 지내며 현장 행정도 익혔습니다. 이미 '천안의 미래 전략'이라는 정책서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제는 그동안 준비한 전략과 공약을 통해 고향 천안을 위해 마지막 열정을 다하고 싶습니다.
-. 천안을 어떻게 바꿔나갈 계획이신가요? 첨단 산업 재편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첫째는 산업 구조의 고도화입니다. 현재의 제조 중심을 넘어 AI,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중심으로 산업 편제를 바꿔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우겠습니다. 둘째는 질적 성장입니다. 인구 70만을 넘어 100만 대도시를 바라보는 만큼,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그래서 첨단 산업 재편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 오랜 시장 공백으로 인한 행정 공백 우려가 있습니다. 취임 후 최우선 과제는? 취임 6개월 내 체감하는 변화 만들 것입니다. 먼저 공직 사회를 안정시키고 지연된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겠습니다. 거창한 랜드마크 건설보다 시민들이 당장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큰 변화'에 집중하겠습니다. 특히 거창한 예산 없이도 운영의 묘(妙)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즉각적인 효과를 내는 행정, 생활 밀착형 문제부터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교통 체증 해소에 노력하겠습니다. 큰 공사 없이 차선 도색과 신호 체계 최적화만으로도 도심 병목 현상을 획기적으로 줄이겠습니다. 교차로 신호 체계를 실시간 교통량에 맞춰 합리화하고, 상습 병목 구간은 페인트 칠 하나만으로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둘째, 대중교통 보완을 위해 출퇴근 시간 버스 편수를 늘리고, 대형 화물차의 도심 진입 시간을 조정하는 등, 서울처럼 실시간 교통량을 반영한 지능형 신호 주기를 도입해 천안의 아침을 더 여유롭게 만들겠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공직 생활을 하며 공무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명예'와 '일할 맛 나는 분위기'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인사는 상식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 시스템에 기반한 공정한 인사를 정착시키겠습니다. 상사의 주관이 아닌, 직원의 업적과 역량을 반영하고 부서장과 직원의 수요를 매칭하는 희망 인사 제도 등을 도입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겠습니다.
-. 천안·아산 행정통합 이슈에 대해 어떤 입장이신가요? 천안·아산 통합은 장기적으로는 필요하지만, 정치적 동기에 의한 갑작스러운 추진은 부작용만 낳습니다. 특히 아산시민들의 우려를 고려해야 합니다. 평상시에 협력 사업을 확대하며 공감대를 먼저 형성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여건이 성숙했을 때 통합을 논의해도 늦지 않습니다.
-. 성환 종축장 부지(국가산단) 활용 방안은? 정부는 부지 일부를 개발 이익으로 충당하려 하지만, 저는 전체 부지를 산업 용지로 활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반도체나 자율주행 관련 앵커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국가 소유 부지를 민간에 적정가로 매각하는 방식도 검토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10년 뒤가 아니라 '지금 당장' 물건이 생산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저만의 인맥과 정치력을 동원하겠습니다.
-. 도농 복합 도시로서 농업 발전 방안은 무엇인가요? 식량 안보 차원에서 농업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현재 6% 미만인 농업 예산을 타 시군 수준(9~10%)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로컬푸드 지원을 강화하고 농산물의 6차 산업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올리겠습니다.
-. 시민들께 드리는 마지막 한마디 "저는 준비되어 있고, 능력도 이미 검증되었습니다. "저는 준비를 마쳤습니다. 30년의 경험은 제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천안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구입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단순히 4년 시장이 아닌, 천안의 미래 30년을 설계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결과로 입증하겠습니다. 정말 일하고 싶습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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