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오늘

천안위례벚꽃축제, 역대 최대 8만5천명…“벚꽃길 따라 흐른 천안의 봄”

“천안 대표 봄축제 자리매김”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6/04/13 [10:09]

천안위례벚꽃축제, 역대 최대 8만5천명…“벚꽃길 따라 흐른 천안의 봄”

“천안 대표 봄축제 자리매김”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6/04/13 [10:09]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제11회 천안위례벚꽃축제가 봄의 절정을 배경으로 역대 최대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축제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7시부터 7시 30분까지 폐회식과 경품추첨 행사를 끝으로 이틀간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축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약 8만5천여 명이 행사장과 북면 벚꽃길 15km 전 구간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역대 행사 기간 중 가장 많은 방문객 수로, 천안 대표 봄축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연춘리부터 운용리까지 이어진 벚꽃길은 축제 기간 내내 만개한 꽃으로 장관을 이뤘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북면 일대는 봄의 활기로 가득 찼다.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과 사람들의 웃음이 어우러지며 단순한 행사를 넘어 ‘체험형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사진4_좌측부터 박의용 북면장, 진수곤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추진위원장, 김선구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이 축제 현장에서 기념. © 충청의오늘


올해 축제는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벚꽃 개화 시기의 적절한 일치, 그리고 행사 기간 내내 이어진 화창한 날씨가 맞물리며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는 평가다.

 

특히, 벚꽃 개화 흐름에 따라 북면 전 구간은 축제 이후에도 절정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사담리부터 전곡리 구간은 16일(수), 전곡리부터 운용리 구간은 17일(금) 만개가 예상되며, 앞으로 약 10여 일간 북면 벚꽃길은 드라이브 코스로서도 최적의 봄 풍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북면 벚꽃길은 축제 종료 이후에도 ‘지속형 관광 자원’으로서 방문객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벚꽃 터널을 따라 이어지는 도로와 자연경관은 천안을 대표하는 봄철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박의용 북면장은 “이번 축제는 북면 주민과 자생단체, 관계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공동의 성과”라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 운영에 협조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북면 벚꽃길이 천안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수곤 천안위례벚꽃축제추진위원장은 “북면 자생단체를 비롯해 목천 자율방범대, 동남경찰서, 의료진, 북면 주민자치위원회 등 많은 분들의 헌신적인 협조 덕분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준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장을 찾아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축제 운영에 도움을 준 관계자와 진행요원, 집행부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축제는 지역 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로, 천안위례벚꽃축제가 북면을 넘어 천안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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