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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임기가 1년을 넘기면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는 국민주권국가에 대한 의지가 대통령의 지지율을 70% 가까이 까지 끌어 올리고 있다. 아마도 대통령의 의지를 믿는 국민들이 대통령의 그런 진심을 느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야당의 정책적인 반대에 부딪히거나 대통령을 험담하는 소수의 극우 유투버 같은 사람들을 통해 국민이 더 깊은 혼란에 빠져 버리는 상황은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다.
더 안타까운 건 민주당 내에서 일어나는 내분과 지역 위원회의 갈등, 금전거래 의혹, 그리고 지방 작은 감투도 권력이라고 암투를 벌이는 일부 당원들의 문제들이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쉽지 않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자신의 권력을 위해 금전 선거도 마다하지 않는 인사는 기회주의자를 양산해 유권자의 정서를 어지럽게 하고, 네거티브에 의존하는 출마자는 사회 양극화를 조장한다.
‘물은 고이면 썩는다’는 말처럼, 당 내부도 끊임없이 정비가 필요하고, 특히 공천관리위원회가 민주당 가치를 잘 반영하는 인사 교체에 힘써야만 중앙정치는 물론 지역 정치도 바르게 설 수 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결국 국민의 안전과 행복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필자는 민주당 내 지역위원회에서 생겨난 금전 관련한 잡음을 근절해야 한다는 글을 기자 수첩을 통해 보도한 바 있다. 중앙정부의 국가 균형 발전정책이나 국민주권국가로의 성장을 향한 정책을 방해하지 말자는 의미였다. 그런데 글 안에 그들의 이름이 어디에도 거론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글을 읽은 사람 중에서는 필자에게 늦은 밤까지 전화해대고 문자 해 대는 사람이 있었다. 비리를 저지른 사람은 이름을 대지 않아도 본인은 알고 있다는 뜻일 거다. 물론 당내에서 자신의 영리를 위해 파벌을 만들고, 금전 관련된 비리 의혹이 거론되는 일은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니었다. 어떤 도당 임직원은 출마 예정자에게 당원명부를 돈 내고 사가라고 한 사람도 있었는데 한두 번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다. 민주당 규정 어디에도 같은 당원명부를 가지고 장사해 먹으라는 규정은 없다. 기가 찰 노릇 아닌가.
필자는 티브이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공천헌금이라던지 정치자금법 위반 얘기가 거론될 때마다 가슴이 철렁하는 것을 느낀다. 왜냐하면 지난 정부에서 저지른 만행이 떠오르며 진보에서 어렵게 찾은 정부가 지난 정부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닌가 하는 염려 때문이다. 아울러 국민의 행복을 위해 움직이는 정부의 정책집행에 걸림돌이 되는 행위 따위는 절대 용서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65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는 같은 당 후보자들끼리 네거티브 대신 공정하고 깨끗한 경쟁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고 또 정치가 개인의 이익이나 권력 욕심을 위한 장이 되어서는 안 되는 까닭이다. 적은 내부에 있다. 얍삽한 생각과 행동이 당선으로 이어지는 비극은 절대 일어나면 안된다. 대한민국의 정치를 퇴보에 이르게 하는 정치인은 뽑지 말아야 하는데, 그것은 공천 관리자의 몫이며 해야 할 의무고 책임이다. 지역구를 뺏기더라고 잘못된 공천은 하지 말아야 한다.
개인의 영리를 목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은 국민이 먼저 안다. 올바른 정신으로 행동하지 않으면 국민의 마음은 멀어지게 되어 있다. 자신만이 대단한 정치인이고 자신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기주의자다. 이기주의자는 절대 타인을 배려할 수도 국민을 위한 정치도 할 수 없다. 그런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을 판단하고 깨닫고 물러나야 한다. 이번 홍성 예산에서 치러지는 지선에도 그런 출마자들이 다수다. 지역에 이전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지역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데 지역 정치를 하겠다며 출마한 사람, 남의 가정을 박살 내 윤리 도덕이 빵점이라고 평가받는 사람, 거짓말로 유권자를 현혹하는 사람, 머리에 든 것은 무엇일까 의혹을 자아내게 하는 사람, 자신의 책임을 버리고 자신의 영달을 위해 출마한 사람, 정체성이 어디로 귀양 간지도 모르는 사람, 당선을 노력 없이 요행으로 생각하는 사람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 대체 유권자를 어떻게 생각하기에 이러는 것일까 배신감 마저 든다. 제발 지구를 떠나라.
이제 민주당에 고한다 !!! 민주당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스스로를 점검하고 바로잡는 노력을 더 많이 해야 할 시점이다. 우리 국민 모두 그런 진심 어린 정치가 계속되길 바라고 응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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