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오늘

공주금성여고, 활성화된 동아리반 활동(2편)

[인터뷰] 박신옥 교감과 서혜영 인성교육부장
교사들 헌신하는 교육관...학생들 진로와 연계된 동아리반 활동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6/03/23 [08:30]

공주금성여고, 활성화된 동아리반 활동(2편)

[인터뷰] 박신옥 교감과 서혜영 인성교육부장
교사들 헌신하는 교육관...학생들 진로와 연계된 동아리반 활동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6/03/23 [08:30]

▲ 금성여고 동아리반(유아교육 탐구반 )   © 충청의오늘

 

[편집자 주: 하지윤 기자]  공주금성여자고등학교(이하 금성여고)는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된 제반 동아리반 등의 활동이 활성화되어 있다.

금성여고의 전반적인 교육과정이 타 학교에 비해 학생 맞춤형으로 다양하고 세부적으로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 매우 주목된다. 

이는 교장 이하 교감, 부장 교사들과 행정을 지원하는 행정실장 및 모든 교사, 교직원들이 다변화되는 교육정책에도 불구하고 오직 학생들을 위해 연구하고 협력해 주고 학생들의 적성과 부합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이끌며 헌신하는 교육관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본다.

이런 이유로 금성여고 학생들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에 다수 입학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기에 명문 사학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선호하며, 학생들이 가고 싶어하는 학교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금성여고의 특화된 교육은 학령인구 절감의 상황에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학교가 되었는지와 관련해 지난 1회 보도를 통하여 주요 교육과정 등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1회 보도는 공주시와 충청권역의 주민들로부터 많은 시선을 끌었다. 이에 본지는 2회 기사를 통해 학생들의 효율적 교수학습을 위해 연구하는 금성여고 교사들의 연구모임과 학생들 자신의 진로와 연계하여 창의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아리 반의 주요 활동 내용 등을 박신옥 교감과 인성교육부장(교사 서혜영)을 통해 들어보기로 한다.

 

▶ 아래는 박신옥 교감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 공주금성여자고등학교의 교사들은 다른 학교에 비해 연구모임<교과연구회, 전문적 교사학습공동체>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여론이다. 주로 교사들이 어떠한 연구를 하는지?

 

-. 우리 학교 교사연구 모임은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교사들이 모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정확하고 알기 쉽게 학습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수 학습설계를 하여 학생들의 지식을 내면화시키면서 이를 잘 표현하도록 하여 교육목표를 달성시키는 연구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사들은 과목별로 선택된 교재를 연구 분석하고 교재에 오류가 난 내용들을 찾아내어 바로잡아 보편화시키며 학년별 학생들 맞춤형으로 학습설계를 하여 시험 및 수행평가에서 학습 능력을 향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사들이 늘 지도하는 교재이지만 동료 교사들과 함께 연구를 통하여 자신들의 학습능력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계기가 됩니다. 동시에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교사상을 보여주는 기회로도 작용됩니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및 고충과 장단점에 관하여 정보를 교환하고 이를 통하여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여 자신들의 적성에 부합한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학습코칭 및 진로지도에 관하여 연구하고 있습니다.

 

▷ 이와같은 교사들의 연구모임 활동이 매우 주목됩니다. 그러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은 어떠한가요?

 

-. 학생들의 적성과 개성에 부합된 다채로운 40여개의 동아리 반이 있습니다. 우 리학교의 동아리반은 진로와 재미를 동시에 즐기며 학생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맘껏 펼치는 활동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주요 동아리반 활동은 대학과 연관된 활동응 하고 있어 매우 유익합니다. 주요 동아리반 활동 내용은 담당 인성교육부장(교사 서혜영)이 설명해주실 것입니다.

 

▲ 금성여고 동아리(책토리반) 사진     ©충청의오늘

 

▶ 아래는 서혜영 인성교육부장 선생님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 인성교육부장님은 다양하고 이채로운 동아리 반을 편성하는데 있어서 나름의 어떠한 기준이 있는지?

 

-. 우리 학교 동아리반은 대학 진학과 연계되는 진로를 염두에 두고 학생들의 희망과 수요조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으로 편성합니다.

 

▷ 현재 40여개 동아리 반이 모두 특색있게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겠지만 일부 특징적인 동아리 반을 소개한다면?

 

-. 먼저 ‘시사토론반’(지도교사 손대환)입니다. 이반은 교육문화, 사회과학, 경제, 역사적인 측면에서 매주 다양한 주제를 설정하여 문제 제기를 통하여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이를 과거와 현재. 미래의 관점에서 비교. 또는 비판하며 제언과 대안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학생들끼리 상호 피드백을 통하여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며 종합적으로 담당 교사가 피드백을 하여 폭넓은 사고력과 이해력을 함양시키는 활동입니다. 미니세미나 형식의 토론반입니다.

 

▷ 시사토론반에 이어 특히 유대인의 전통적인 학습 방법으로 학생들이 서로 짝을 이루어 질문하고 대화하며 토론하는 동아리 반이 학생들로부터 인기라는데 그 이유는?

 

-. 네 ‘책 토리반’(지도교사 노문희)이 학생들로부터 매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반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인문학 독서지식을 암기하기보다 '질문'을 통해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깊이 있는 사고와 창의력을 키우는 하브루타 학습 방법을 활용하는 다양한 독서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습 방법을 활용하는 이유는 학생들 자신의 생각을 질문과 토론을 통하여 스스로 정리하여 지식을 내면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는 정해진 규칙 없이 자유롭게 진행되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으로 생각을 확장하기 때문입니다.

 

▷ 이러한 하브르타 수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토론과 학습효과는 어떠한지?

 

-. 고전 및 현대 소설과 시는 물론,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 그리고 다양한 인문 사회학적 독서를 읽고 활발하게 토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토론 과정에서 사고력 및 창의력 향상되고 다른 학생의 말을 경청하는 올바른 자세와 동시에 상대방을 설득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학습 방법으로 학생들은 교과수업에서 학습의 효율성이 증대되어 지속적으로 성적이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또 다른 동아리반의 활동은 ?

 

-. 학교 누리집 기자단’(지도교사 정종욱)입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행사가 있습니다. 체육대회, 금성제 등의 교내의 큰 행사와 학생들의 진로 등의 자유주제를 가지고 기사를 작성하여 학교와 학생들과 공유하는 반입니다. 그러므로 학교 누리집 기자단의 활동을 통하여 글쓰기 능력과 언어 독해 분석 능력이 심화되어 학습과 진학에 매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영자 신문반’(지도교사 이선향)입니다. 이반은 주로 논문이나 학교의 행사, 미담 등을 발굴하여 영어 신문을 만들고 학생들에게 배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자 신문반 학생들은 미국 문학 수업을 듣기도하고 수업 내용을 영어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영어 교사들이 피드백과 수정과 보완을 거쳐 신문으로 발행합니다. 여기서 활동하는 학생들은 당연히 영어 독해 및 쓰기 능력이 매우 향상되어 영어시험 등 수능시험에 향상된 영어실력을 발휘합니다.

 

  © 충청의오늘


▷ 공주금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여학생들이라 유아교육에도 관심을 갖고 있지 않나요?

 

-. 네. 우리 학교는 여학생들이 유아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관련 대학에 진학을 하고 있습니다. ‘유아교육 탐구반’(지도교사 서혜영)은 유아교육에 관한 다양한 이론과 주제를 설정하여 탐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주요 활동으로는 유아교육 관련 대학 탐구, 유아교육 관련 다양한 정책 뉴스 시청과 토론 등 유아교육과 관련된 내용을들에 대하여 학습활동하고 있습니다.

 

▷ 새롭게 창단된 ‘아스트라 FC, 풋살부’가 인근 충남 인근 학교스포츠클럽에서 화제가 되고있네요.

 

-. 지난 해 2025년 방과후 활동으로 풋살부 ‘아스트라 FC’( 지도교사 이은창)를 새롭게 창단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풋살을 처음 접하는 만큼, 기본기 습득을 중심으로 기초 드리블, 패스, 슈팅, 팀 전술 등의 훈련을 단계적으로 하고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매주 꾸준히 연습하여 협동심과 경기 감각을 길러가며 점차 팀으로서의 조직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창단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공주지역 대표로 충남 학교스포츠 클럽 풋살대회에 참가하여 비록 예선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경기의 과정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보여주었고, 대회를 통해 실전 감각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대학 진학을 위한 공부에 대한 인내를 가질 수 있고 시련속에서도 모든 일을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공주금성여자고등학교는 충남 학교스포츠 클럽 배구에서도 학생들이 큰 성과를 나타내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여론에 대해서는 ?

 

-. 지난 2017년도에 창단된 우리 학교스포츠 클럽 배구팀(지도교사 김완종)은 관심 있는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체육 교사의 헌신적인 지도하에 열심히 공부하며 운동하고 있습니다. 2017년 창단 첫해부터 충남지역 우승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4연패를 하였고 이어 2024년에도 우승을 하여 충남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하고, 명예를 빛내는 동시에 충남 학교스포츠 클럽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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