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최명렬) 미디어제작 동아리인 <라이브 온>은 제3회 하나로단편영화제 공모전에서 우수한 작품을 출품하여 은상인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4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라이브 온 동아리 회원들은 단편영화제 공모전에 <메부수수>를 주제로 탈북학생이 학교에 적응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다루어 예술․문화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원들은 평소 동아리 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미디어 분야를 탐구하며 영상 촬영, 편집, 시나리오 제작 등 진로와 관련된 역량을 키워 큰 영광을 안았다.
동아리 대표인 공솔비 학생은 “함께 노력해준 동아리 회원들과 의미 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고, 영화제작을 통해 탈북 사회문제를 다루면서 공동체의 일원으로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명렬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장은 “앞으로도 학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끼와 심미적 감성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예술 문화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여 창의 융합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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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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