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의원 , 경찰청장 만나 제 2 중앙경찰학교 아산 선정 요청강훈식 의원 , “ 제 2 중앙경찰학교 , 경찰 가족들을 위한 인프라가 갖춰진 아산 선정 필요 ”
최근 경찰청에서는 제 2 중앙경찰학교 부지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 전국 총 47 개 지자체가 공모를 신청한 가운데 , 지난 9 월 말 충남 아산시를 비롯한 충남 예산군 , 그리고 전북 남원시가 1 차 관문을 통과했다 .
아산시가 제 2 중앙경찰학교 입지 선정 공모에서 1 차 선정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에 나서는 등 아산시 발전을 위한 제 2 중앙경찰학교 유치에 뜨거운 열의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
이번 경찰청장 면담은 이러한 아산시민의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강훈식 의원의 제안에 따라 성사됐으며 , 제 2 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를 위한 범시민추진협의회 임원진인 이병천 회장 , 배선길 본부장 , 홍성학 고문도 함께 참여했다 .
강훈식 의원은 “ 아산은 경찰인재개발원 , 경찰대학 , 수사연수원 , 경찰병원 ( 예정 ) 이 위치한 경찰종합타운이 있어 , 경찰 가족들을 위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 ” 면서 “ 아울러 아산은 KTX 와 SRT 가 오가는 교통의 요지 ” 라면서 아산 선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이에 조지호 경찰청장은 “ 아산의 장점은 이미 많은 경찰 가족들이 알고 있는 사실 ” 이라며 “ 심사 시 , 말씀 주신 사항을 최대한 고려하겠다 ” 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한편 강훈식 의원은 오는 25 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아산 ( 갑 ) 복기왕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 중앙경찰학교 설립 추진 국회 토론회 ’ 를 주최한다 . 향후 정부는 물론 , 언론 등 관계자들을 상대로 ‘ 아산 제 2 중앙경찰학교 ’ 의 당위성을 지속 설명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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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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