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오늘=김혜원 기자] 동구 자율방재단 회원 60명은 10월 18일 오전 9시~12시 주전 보밑항 인근에서 재난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방재단원들은 해안 침식 방지를 위해 설치된 호안 블록 사이에 낀 자갈과 이물질을 제거 했다. 한편, 동구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극한 강우를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 양수기 가동 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 평소에도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재난 시 행동 요령 홍보,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호우 대비 빗물받이 정비, 재해 취약 지역 예찰 활동 등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비 활동에 함께 참여한 김종훈 동구청장은 “예측하기 힘든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 단체간의 협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재난 예방 활동에 앞장서는 동구 자율방재단들의 노고와 봉사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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