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성 의장,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세종시의회 만들터"

22일 브리핑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8/22 [21:23]

임채성 의장,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세종시의회 만들터"

22일 브리핑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4/08/22 [21:23]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 세종시의회는 시민은 물론 언론인 여러분과 수시로 소통하며, 신뢰받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세종시의회는 다른 광역의회와 달리 원만하고 모범적으로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의회 안에서는 의원 간, 정당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세종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집행부와는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며 정책적 결속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힌 후, "그러나, 시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서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에도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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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패스의 경우 한 달에 2만 원으로 바로타, 시내버스, 어울링 등을 5만 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어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정책으로 이에 대한 보완 대책 마련도 약속했다.

 

"최근 쟁점이 된 이응패스를 세종시가 아닌 대전 등 인근 도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타인에게 양도하는 등 부정 이용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시민의 혈세 유출이라는 허점이 확인된 만큼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꼼꼼히 살펴보고 제기된 지적에 대해 보완할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처음과 끝이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존중하며 신뢰받는 세종시의회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의정활동으로는 세종시의회는 후반기 슬로건을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세종시의회”, 후반기에도 전문성을 강화하며 연구모임과 특별위원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선진적인 의정활동의 노하우를 공유받기 위해 여러 기초의회에서 세종시의회를 찾고 있다"고도 했다..

 

임 의장은 "지난 13일에는 대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4년 정기회에 참석, 지방의회 간 여러 정책적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며 "향후 개헌 및 세종시법 개정 등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일에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협력하여 전국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제91회 임시회 회기는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를 청취하고 조례안과 시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접수된 안건은 총 134건으로 조례안 81건과 예산안 2건, 결의안 4건, 동의안 34건, 규칙안 1건, 규약안 1건, 질문 5건, 보고 6건이다.

 

임 의장은 "세종시의회는 이번 제91회 임시회가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하는 회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의된 안건을 면밀히 살펴보고 심도 있게 논의하여, 시민들의 삶에 필요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마무리 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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