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 만개한 도심 속 세종시 '어진정원'으로 가자

산업부 인근 유휴지 생활정원으로 탈바꿈…풍성한 볼거리 제공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7/09 [05:22]

백일홍 만개한 도심 속 세종시 '어진정원'으로 가자

산업부 인근 유휴지 생활정원으로 탈바꿈…풍성한 볼거리 제공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4/07/09 [05:22]

▲ 백일홍 만개한 도심 속 세종시 '어진정원'으로 가자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이 9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청사 앞 유휴지에 도심속 꽃단지 ‘어진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어진동 행정복지센터는 시 100대 마을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인근 9,132㎡의 공간에 백일홍을 파종했다.

이 일대는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등 중앙부처가 밀집돼 있고 아직 분양되지 않은 공터가 남아있어 그동안 주차장으로 활용되거나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했다.

어진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에 유휴지를 생활정원으로 바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2,700여 평의 부지에는 만개한 형형색색의 백일홍과 함께 흔들그네, 바람개비 등이 설치돼 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을 심어 가을꽃 단지를 조성하고 어진동 합창제와 작은음악회 등을 열어 도심 꽃밭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어진정원과 가까운 곳에는 공영주차장이 있어 오는 9월까지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울긋불긋 예쁜 꽃들 속에서 사진을 찍고 잠자리를 잡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정부청사가 있어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어진동이 아닌 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가 있는 어진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지윤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