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열 의장,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률안 법제사법위 법안소위 통과' 시민께 감사"14일 오후 세종시의회, 의정브리핑 개최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14일 오후 의정브리핑을 통해 지난 “지난 7일,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며 “39만 시민 여러분께서 꾸준히 힘을 모아준 덕분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 법안은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년 넘게 계류됐던 사안이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기간에 통과되어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이 의장은 “세종시의회는 지난해 법원 설치에 대한 의지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세종시 내 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를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왔다”고 자평하며,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시 집행부에 세종법원의 조속한 설치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주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세종시의회에서는 시민들께서 양질의 사법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제공받으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제89회 정례회는 오는 5월 20일부터 33일간 열리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2023년 회계연도 결산 심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89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주요 의정활동 내용으로는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지난 4월, ‘대학캠퍼스유치 특위’ 간담회를 통해 시에 적합한 대학 유치 전략 방안 노력 △「세종시 스포츠산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 연구모임」에서는 세종시 프로 스포츠 구단 유치를 위한 연구용역 과제에 대해 토론 △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자원 구축 연구모임」에서는 세종시 대표 축제를 점검, 개선하고 향후 발전시킬 방안에 대하여 함께 논의 △5월 1일에는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인 벨파스트시의 대표단을 접견 △제4기 의정모니터단 위촉식 진행 등이 있다.
이 의장은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을 대표하는 목소리가 되어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제4대 시의회의 전반기가 마무리된다”고 거론한 후,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세종시의회는 시민의 행복과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멈추지 않고 걸어왔다.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89회 정례회는 5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되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96건으로 조례안 62건 동의안 12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등 이다.
5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란희, 김현옥, 임채성, 상병헌, 김동빈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학서, 김현미 의원의 긴급현안 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6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현옥, 박란희, 임채성, 김현미, 김효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2023회계연도 세종특별자치시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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