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9일(토) 오전, 충북교육 공론화 숙의토론회가 학생, 교사, 학부모, 충북도민 200여명의 참여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숙의토론회는 <교육 주체(학생,교사,학부모) 간 관계 회복을 위한 방안>의 세부의제에 대하여 참여단 토론과정을 통해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지난 6일(수) 오후, 숙의토론회 참여단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간 화상회의로 운영하여 공론화 사업 목적, 공론화 의제 및 세부의제를 안내하고, 참여단의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했으며, 누리집을 개설해 숙의 토론 자료, 동영상 등 토론을 위한 자료를 제공했다.
숙의토론회에서는 1그룹당 8명으로 토론 그룹을 구성하여, 토론 전에 참여단 소개, 전체 인사나누기, 숙의토론 규칙을 공유했다.
이어, 시나리오워크숍 결과로 도출된 의제와 세부의제(▲교육공동체 회복 ▲교육 민원 체계 및 제도 개선 ▲교사 훈육권 보장 ▲중재위원회 의무화)를 4명의 대표가 발표했고,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져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단은 소그룹 토론에서는 세부의제에 대한 개인별 입장과 근거를 말하고, 전체 토론에서는 소그룹별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교육 주체 간 관계 회복을 위해 필요한 세부의제에 대하여 소그룹별 최종 입장을 발표하면서 숙의토론회는 마무리되었다. 공론화 결과는 12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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