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새싹’ 교육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11/20 [20:57]

호서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새싹’ 교육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11/20 [20:57]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디지털새싹캠프사업단에서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프로그램은 디지털새싹사업의 일환으로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오는 12월 6일까지 총 15주간 교육을 진행하며 지난 15일에는 ‘누리봇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누리봇 페스티벌’은 그동안 배웠던 교육내용을 공유하고 지역의 장애 및 특수학생들에게 다양한 로봇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자신감과 성취감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페스티벌에서 장애학생들은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하는 레고, 완성형 로봇, 조립형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의 다양한 로봇의 조작 및 코딩으로 축구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원하는 로봇을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또한 학부모들을 위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장애학생의 미래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천안시누리별장애인복지관 허성희 관장은 “장애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일상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준 것에 대해 호서대 AI·SW교육센터장 전수진 교수님과 학교밖융합교육사업단장 이경희 교수님에게 매우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는 지난 디지털새싹 겨울 캠프에서도 장애학생들을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므로써, 로봇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호서대는 장애학생들과 같은 소외계층들이 로봇 및 SW·AI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디지털 교육의 리더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하지윤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