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7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기초학력, 교육활동 보호 등 멈춤 없는 교육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는 "교육활동 중심 학교 운영을 위한 정책 정비, 학교운영비 확대 개편을 약속하며, 학교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목적사업비 47개를 학교운영비로 전환하고, 전년 대비 보통교부금은 1,106억 원 감소한데 대응해,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에는 1,60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은 전년도 대비 1,161억 원(11%)이 감소한 9,384억 원을 편성, 예금이자 수입과 사용료 수입 등 자체 수입은 22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전년도이월금인 기타수입은 ‘23년도 정리추경과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순세계잉여금을 최소화하여 전년도와 같은 50억 원을 편성하고, 보통교부금 대폭적인 감소로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 내부거래 전입금을 1,606억 원을 편성하여 핵심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분야별 세출 예산 정책목표1 '다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에 240억 원 편성', 정책목표2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 195억 원 편성', 정책목표3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 626억 원 편성', 정책목표4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 793억 원 편성' 정책목표5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교육행정 76억 원 편성', 기타사업비 '경직성 경비, 정부정책 연계 등 9,132억 원 편성'했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최근 세수 악화로 인한 지방교육재정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교육청이라는 큰 방향과 함께, 세종교육은 멈추지 않아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가용재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해 효과성을 높이고 성과가 극대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유보통합 등의 국가시책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이 꼭 실현되도록 교육청의 모든 부서가 상호 협력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의 미래를 소중하게 뒷받침해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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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윤 기자
hes20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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