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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이화병원과 ‘지역사회 상생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31일 이화병원에서 체결했다.

본 협약으로 호서대학교와 이화병원은 보건의료 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명의 존엄성을 실천함은 물론 학술 및 의료 기술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사항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술 및 각종 정보 교류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전문가 자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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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병원 이종민 대표원장은 “호서대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로 의료인력 양성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현장에서 양질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며, “이화병원은 지역사회의 의료 서비스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든 환영한다.”고 말했다. 

호서대 문혜경 간호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의료 및 학술적 협력관계를 통해 양 기관 모두 발전함은 물론 다양한 현장 경험을 습득하여 우수 인재 양성과 미래사회의 의료기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병원은 1985년 천안에서 이화산부인과로 개원해 2002년 이화여성병원으로 확장, 2010년 이화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현재는 산부인과, 내과, 영상의학과를 비롯해 유방갑상선센터, MRI 영상진단센터, 암케어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특화 센터를 구축하여 진료과를 확대하였으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