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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충북 괴산군 소수면 주민센터 개청식과 경로잔치가 지난 4일 소수면 주민센터 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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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면 주민센터 개청식과 경로잔치는 소수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덕용) 주최하고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성하),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순환), 자치봉사회(회장 지영운)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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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관내 어르신과 면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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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면 주민센터는 소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997.16㎡, 지상 2층 규모의 청사와 하모니 공원, 독립만세 유적공원 등이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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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식전공연으로 농악놀이, 난타공연이 열렸으며, 소수면 출향인사인 김옥수 씨, 이대섭 씨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로 개청식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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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랑스러운 모범군민상에 고마1리 정준영 씨, 몽촌리 권남학 씨, 효행상에는 입암1리 이병두 씨, 장한어버이상에는 고마3리 최윤화 씨, 개청식 유공은 박성하 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괴산증평지사 지상환 씨가 선정돼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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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합 기여로 수리3리 피영자 씨가 괴산군의회의장 표창패를 받았고, 지역발전 감사의 뜻으로 고마3리 이영우 씨, 옥현1리 신태숙 씨가 박덕흠 국회의원 표창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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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개청식 유공 공로로 전광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1대 위원장 등 10명이 박성하 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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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식 후 어버이날을 맞이 경로잔치가 열렸으며, 기타 연주, 마을별 노래자랑, 윷놀이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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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하 농촌중심지활성화 추진위원장은 “2018년부터 시작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쳐 전국 어디와 비교해도 가장 아름답고 멋진 신청사를 개청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라며 “앞으로 주민센터가 주민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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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윤 소수면장은 “신청사 개청과 함께 경로잔치를 개최해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께서 마음껏 웃고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두루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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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수면 주민센터 개청을 기점으로 희망찬 내일, 하나된 소수, 새로운 도약으로 소수가 달라질 수 있도록 면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