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소통 강화로 세종형 자치모델 만든다

매월‘시민과 함께하는 1박2일’운영 등
이홍준 국장,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 자치행정국 주요업무 계획 발표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1/26 [10:57]

시민소통 강화로 세종형 자치모델 만든다

매월‘시민과 함께하는 1박2일’운영 등
이홍준 국장,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 자치행정국 주요업무 계획 발표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1/26 [10:57]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올해는 제4기 세종시정을 본격화하는 해로,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한 세부 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미래전략수도 세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일에 매진하겠습니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26일 오전 정음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자치행정국은 시민에게 힘이 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세종형 자치모델 완성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 ▲소통행정 강화 ▲평생학습도시 세종 조성 ▲관내업체 계약률 제고 ▲납세자 맞춤형 납세편의 제공 등을 추진한다.

 

주요업무 계획으로 ▷세종형 자치모델 완성

내년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실시를 앞두고, 행정안전부의 이원화 추진방안과 연계하여 ‘세종형 자치경찰 모델’ 완성을 차질 없이 준비한다.

 

이와 함께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무를 수행하는 읍면동 행정체계를 개선해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시와 직능사회단체 간 소통기능을 강화하여, 상호협력을 통해 시정발전을 견인해 나가게 된다.

시정 기록물에 대한 연구․전시 및 중요 기록물의 영구보존을 위해‘(가칭)세종기록원’설립을 준비한다.

 

 ‘(가칭)세종기록원’은 ‘라키비움(Larchiveum)’ 형태로 설립할 예정이다.

   라키비움(Larchiveum)은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 박물관(Museum)의 합성어로 세 기관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 다양한 매체의 정보자원을 종합적으로 서비스를 말한다.

 

▷소통행정 강화, 공동체 의식을 높여나간다.

생생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문제해결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애향심 고취 및 주민복리 증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한다.

 

그 외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복컴 건립 및 주민공동 이용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시민소통 공간을 확대해 나간다.

 

▷미래 인재 육성에 노력

교육특구도시에 걸맞은 미래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고, 시민 누구나 평생교육을 받을 권리를 실현하는 평생학습도시 세종을 조성한다.

 

그리고, 아동․청소년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회계행정 구현

오는 6월 예산집행에 대한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시민이 알기 쉬운 결산정보’를 발간한다.

 

또,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관내 업체를 최우선으로 하는 계약제도를 운영하고, 공공사업이 조기 발주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간다.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신뢰받는 세정 실현

시민의 납세 편의를 확대 제공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하여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을 뒷받침한다.

 

 다양한 납세자 맞춤형 납세편의 제공으로 시민 공감세정을 구현과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로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신세원 발굴에 노력한다.

 

이 실장은 “올해도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경청하여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후, “앞으로도 제4기 세종시정과 자치행정국 주요업무에 세종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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