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양지초, 4주간의 재난안전훈련 실시

우리 집은 우리가 지켜요!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9/27 [21:54]

세종시 양지초, 4주간의 재난안전훈련 실시

우리 집은 우리가 지켜요!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9/27 [21:54]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양지초등학교(교장 이은아, 이하 양지초)는 23일 어진소방서, 아름파출소와 실시한 합동소방훈련을 마지막으로 4주간의 재난안전훈련을 마무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실시된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학생들은 재난 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지초는 매주 우리집 대피도 그리기, 우리집 소방시설 점검하기, 재난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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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재난훈련은 기존의 어른 중심 화재 대피 훈련 등과 다르게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화재 발생 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상황을 직접 통제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대피유도팀, 인명구조팀, 응급처치팀, 소화팀, 상황팀을 편성해 훈련 상황 속에서 대피를 유도하고,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등의 실제 상황처럼 훈련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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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반장 4학년 한승우 학생은 “우리 반 모두 4주간 너무 멋졌고, 우리의 활동을 잘 따라준 선배, 후배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재난에 잘 대비하는 양지초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정민 교사는 “비상대책반 학생들이 어른도 하기 힘든 대규모 훈련을 4주간 계획, 실행하여 매우 자랑스럽고,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훈련을 훌륭하게 수행하여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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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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