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2학년도 여름방학 초등돌봄교실 운영 계획 통계 분석 결과 전년도 여름방학 대비 돌봄교실 운영이 전반적으로 더욱 활발해졌다고 밝혔다.

도내 여름방학 초등돌봄교실 운영 현황은 다음과 같다.

▲ 방학중 돌봄교실 운영률 96.7%(전년 대비 1% 증가) ▲ 운영 교실수 총 642실(오후돌봄 564실, 방과후연계형 78실/ 전년 대비 16실, 2.6% 증가) ▲ 이용학생수 10,118명(전년 대비 13.2% 증가)
 

교육청은 운영비, 환경개선비를 포함한 2022년 돌봄교실 운영비 총 164억원을 상반기 도내 학교에 교부한 바 있고, 2학기 돌봄교실 활성화를 위해 비품·교재교구비·환경개선비 추가 지원, 모듈러교실 구축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돌봄교실 이용 학생 수가 증가하고, 운영 규모가 확대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다”라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여름방학 초등돌봄교실의 급식·간식 위생 관리, 방학 전후 코로나19 방역 관리 등 학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