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성공에 안주할 수 없다. 또 다시 내디딜 한 걸음을 고민한다."

박상돈 천안시장, 나사렛대 경건관에서 북콘서트 개최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1/16 [09:55]

“작은 성공에 안주할 수 없다. 또 다시 내디딜 한 걸음을 고민한다."

박상돈 천안시장, 나사렛대 경건관에서 북콘서트 개최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1/16 [09:55]

▲ 북콘서트에서의 박상돈 시자의 모습.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작은 성공에 안주할 수 없다.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찾으며 걸어온 길에 대한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과 함께 또 다시 내디딜 한 걸음을 고민합니다."

 

박상돈 시장은 15일 나사렛대 경건관에서  ‘다시, 천안’과 같이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 만들 것" 시민과 함께 만드는 박상돈의 새로운 천안 브랜딩 재선 도전을 천명하는 북콘서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 이명수 국회의원의 축사 모습.  © 충청의오늘


이날 북콘서트에는 이명수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홍문표 의원, 성무용 전 천안시장, 전용학, 박찬우 전 국회의원, 전만권 전 천안부시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작가와의 인터뷰가 진행된 북콘서트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해 보궐선거를 통해 천안시장에 임하게 됐다”며 “전례없던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과의 만남을 이루지 못함을 애석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홍문표 국회의원의 축사 모습.  © 충청의오늘


박상돈 시장은 자서전에서 ‘다시 천안’에서는 거대한 변화와 위기가 뒤섞인 혼란 속에서 모두가 뒷걸음치고 무너지던 때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용기로 누구도 하지 못한 일들을 해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제 ‘해야 한다’는 끈기 위에서 천안시의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함께 기적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재선 출마의지를 밝혔다.

 

  © 충청의오늘


박상돈 시장의 저서에서는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공정한 기회의 도시, 땀과 노력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는 희망경제의 도시, 우리만의 고유한 매력으로 세계인들을 매료시키는 형형색색의 고품격 문화 도시, 시민 모두가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며 선순환 생태계를 형성하는 스마트교통 도시, 무엇보다 바르고 성실한 삶이 시민 누구에게나 행복을 보장하는 새로운 천안을 향해 다시 시작해야 함을 강조했다.

 

  © 충청의오늘


이어서 “지난 2년이 현재를 수습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진정한 시민들의 행복을 향해 더욱 바짝 신발 끈을 죄어야 할 순간"이라며 "자신을 나이든 청년이라고 표현하며 젊은 사고력을 지닌 사람으로 평가받고 싶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임 시장들의 출판기념회와 달리 현직 공무원들의 참여가 없었다.  박상돈 시장은 공무원들의 방문을 극히 제한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천여명의 시민이 다녀갔고,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 충청의오늘




하지윤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