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새마을회, 무궁화동산 조성

이경진 기자 | 기사입력 2021/10/09 [06:50]

충주시새마을회, 무궁화동산 조성

이경진 기자 | 입력 : 2021/10/09 [06:50]

  © 충주시새마을회 제공


<충주=이 경진기자>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장상규)는 충주시의 관문인 달천사거리에서 나라꽃의 위상을 높이고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새마을회는 충주 시내를 진입하는 모든 내․외지인에게 무궁화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나라꽃으로서의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자 정부 지원으로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을 마련했다.

 

2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는 무궁화 식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650그루의 묘목(3종)을 계단식으로 심고, 주변 잔디 깔기 및 잡풀 제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무궁화동산 조성은 나라꽃인 무궁화가 시민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에 새마을지회에서 수년간 추진하고자 했던 숙원사업이다.

 

장상규 회장은 “많은 시민이 오가는 달천사거리에 무궁화가 피고 지는 아름다움을 보여주게 되어 정말 의미있다”며, “나라꽃으로서 우리 새마을 가족들이 책임지고 관리하여 더욱 기품있고 아름다운 동산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나라꽃 무궁화를 알리기 위해 관리에 힘써 주시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라꽃 무궁화 보급 및 관리를 통해 무궁화가 친근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인식되어 나라 사랑의 정신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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