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야행』사업은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 관람과 공연, 체험, 전시 등으로 구성된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이다.
2021년 문화재 야행 사업을 추진 중인 재단은 충주시와의 긴밀한 협조와 이종배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22년 공모사업(총사업비 3억 원) 에 선정돼 2년 연속으로 시민들을 위한 야간 문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중원의 역사를 밝히다’프로그램은 탑평리 7층 석탑(중앙탑)을 중심 거점으로 고구려비, 택견 등 7夜(야사, 야경, 야로, 야식, 야설, 야시, 야숙)의 테마로 갖춘 지역특화 콘텐츠로 개발·추진될 예정이다.
국회 예결위원장 이종배 의원은 “충주시민들의 문화재 향유 기회를 증진하고, 나아가 관광객들에게 중원 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원 역사 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충주 문화재 야행은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고구려비 전시관 일원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오는 24일 13:00시 부터 (재)충주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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