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과반 3연승'…대구·경북서 51.12% 득표

반길훈 기자 | 기사입력 2021/09/12 [01:55]

이재명 '과반 3연승'…대구·경북서 51.12% 득표

반길훈 기자 | 입력 : 2021/09/12 [01:55]

11일 오후 대구.경북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이 열린 대구 인터볼고 호텔에서 1위를 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반길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주말 대전 충남(54.81%)과 세종·충북(54.54%) 경선에 이어 11일 대구·경북(TK) 경선에서도 과반을 넘기며 3연승을 썼다.


이날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TK) 경선에서 득표율 51.12%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이낙연(27.98%)전 민주당 대표, 추미애(14.84%)전 법무장관, 정세균(3.60%)전 국무총리, 김두관(1.29%)국회의원, 박용진(1.17%)국회의원 순이었다.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이 지사가 50.86% 이 전 대표가 28.38%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 충청의오늘


이 지사는 충청권을 포함한 누적 득표율에서 53.88%로 선두를 지켰다.


이 전 대표가 28.14%로 2위, 추 전 장관이 8.69%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정 전 총리 6.24%, 박 의원 2.09%, 김 의원 0.97% 순이었다.


추 전 장관은 대구·경북에서 큰 차이로 정 전 총리를 꺾으면서 누적 순위 3위로 올랐다.

 

  © 충청의오늘


민주당은 12일 강원 지역에서 순회경선을 이어간다.

 
강원 순회경선에서는 64만여명에 달하는 국민·일반당원 1차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가 공개된다.


순회경선은 다음 달 10일 서울에서 마무리된다.
 

반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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