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 여성당원 2500여명 이낙연 후보 지지

김혜원 기자 | 기사입력 2021/09/08 [15:07]

더불어민주당 전남도 여성당원 2500여명 이낙연 후보 지지

김혜원 기자 | 입력 : 2021/09/08 [15:07]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김혜원 기자] 9월 넷째주 광주,전남, 전북 지역 순회경선을 앞두고 전라남도 민주당 소속 여성당원 2500여명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전라남도 더불어민주당 여성당원 2500여명은 8일 전남도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가진 지지선언식에서 “계속되는 코로나19 위기, 깊어지는 사회적 격차와 갈등, 격화되는 국제 경쟁이라는 중차대한 상황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는 검증된 역량과 실력, 올바른 인품과 도덕성, 안정감과 노련미를 모두 갖춘 ‘일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이낙연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밝혔다.
 
이들은 특히 “이낙연 후보가 ‘여성의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지만 여전히 사회경제적 약자인 여성의 삶에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임금 격차를 해소하며, 돌봄의 부담을 사회 전체가 책임질 수 있게 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실천력을 이낙연 후보는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이낙연 후보를 준비된 대통령으로 평가하면서 “5선 국회의원, 도지사, 총리, 당 대표로서 중앙과 지방, 정치와 행정을 두루 섭렵해왔고 어떤 위치에서든 실력과 역량을 통해 빛나는 성과를 냈다”며 “이 과정에서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도덕성, 인품을 치열하고 혹독하게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낙연 후보는 전라남도 지역구 4선, 민선 6기 전라남도지사로서 신성장동력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며 “전남과 지방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비전과 열정을 갖고 있는 이 후보만이 지역 불균형을 타파하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내년 대선에서 민주당의 깃발 아래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확실하고 검증받은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며 “민주당과 세분 대통령의 역사와 가치를 오롯이 함께 해왔던 적임자인 이낙연 후보가 당당하게 경선에서 승리해 내년 대선에서 정권재창출의 문을 활짝 열 수 있도록 더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김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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