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저널=손대환 기자] 금산 용문초등학교(교장 민미연)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 연수「2020 코로나 시대, 책과 가까이ㆍ자녀와 가까이」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대면 모임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부모들에게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간 온라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하에, ▶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하브루타 독서법에 관한 도서 선정, ▶ 2주간 자가 독서 연수를 실시한 후, ▶ 자발적인 학부모 참여에 의한 독후 활동의 결과물(독후 감상문)을 학교 홈페이지와 SNS에 공유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이수연 학부모회장은 “책을 가까이 하고 싶은 마음은 많으나 바쁜 일상을 살다보면 쉽지 않은 일 중의 하나가 독서입니다. 부모님들과 공동 주제의 책을 함께 읽고 짧게나마 쓴 저의 글을 공유해 볼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민미연 교장은 “모든 것이 멈춰 있는 코로나 시대에 독서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연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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