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행하는 규모는 360억 원으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지난 7월 1일 카드형 상품권 출시 및 10% 특별할인에 따른 판매액 증가와 명절 등 하반기 수요를 반영했다는것.
아울러 시는 상품권 10% 특별할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이며 지역 내 농협, 축협, 원예농협, 신협, 신한은행, 새마을금고 등 총 67곳의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추가 발행으로 충주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은 총 900억 원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판매액은 368억 원으로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아져 판매액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충주사랑상품권 추가 발행과 10% 특별할인 지속 추진으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류형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은 6,375개소, 카드형 상품권 가맹점은 13,786개소이며, 사용처는 충주시 홈페이지 및 충주사랑상품권 전용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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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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